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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부민 수치

하루1팁 디렉터 2025. 12. 1.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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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검사 알부민 수치, 몇이 정상인가요? 결과표 해석 한 번에 정리

작성자 · 하루1팁 디렉터 | 업데이트 · 2025-12-01

건강검진 결과지를 보면 ‘알부민(Albumin)’이라는 항목이 눈에 띕니다. 수치가 정상범위를 벗어났다는 말만 듣고 “간이 나쁜 건가?”, “콩팥이 안 좋은 건가?” 걱정되곤 하죠. 알부민은 우리 몸 혈액 속에서 수분 균형과 영양 상태, 간·신장 기능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단백질이라, 숫자 하나에 의미가 많이 담겨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혈액·소변에서 측정하는 알부민 수치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어느 정도면 걱정해야 하는지, 생활에서 무엇을 조심해야 하는지까지 차근차근 정리해 보겠습니다.

알부민 수치 정상범위를 설명하는 혈액검사 콘셉트 썸네일 이미지
알부민 수치 결과지를 보고 고민하는 중년 남녀 일러스트

1. 알부민, 우리 몸에서 어떤 역할을 하나요?

알부민은 간에서 만들어지는 혈장 단백질로, 혈액 속 단백질의 절반가량을 차지합니다. 혈액 안에서 물을 끌어당기는 힘을 유지해 부종이 생기지 않게 막아주고, 몸 곳곳으로 호르몬·지방산·약물 등을 운반하는 ‘배송 트럭’ 역할도 합니다.

알부민 수치가 낮아지면 혈관 안에 있어야 할 물이 빠져나가 다리·발·눈 주변이 붓거나, 복수·흉수가 차기도 합니다. 반대로 탈수가 심하면 혈액이 농축되면서 알부민 수치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알부민 수치는 간 기능, 콩팥 기능, 영양 상태, 전신 염증 여부를 한 번에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로 많이 활용됩니다. 다만 어디가 정확히 나쁜지는 다른 검사 결과와 함께 해석해야 의미가 명확해집니다.

혈액 속 알부민 단백질과 혈관을 개념도로 표현한 그림

2. 혈액검사 알부민 수치 정상범위와 해석 포인트

병원·검사실마다 참고 범위는 조금씩 다르지만, 성인 혈액(혈청) 알부민은 대략 아래 정도를 기준으로 삼습니다.

구분
혈중 알부민 수치
대략적인 의미
정상
3.5~5.0 g/dL 안팎
일반적인 범위. 다른 이상이 없다면 보통 크게 문제 없음
경도 감소
약 3.0~3.5 g/dL
간·신장·영양 상태 점검 필요, 증상·다른 검사와 함께 판단
중등도 이하
3.0 g/dL 미만
저알부민혈증 범주, 원인 찾기와 치료가 중요

※ 위 수치는 이해를 돕기 위한 대략적인 예시이며, 실제 정상 범위는 검사실 참고치·나이·임신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결과지의 ‘참고범위’와 담당 의사 설명을 가장 우선해야 합니다.

알부민은 염증이 심할 때 내려가는 ‘음성 급성기 반응 단백질’이라 감염·수술·외상 등으로 몸 상태가 나쁠 때 일시적으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한 번 수치만 보고 단정 짓지 않고, 다른 간 수치(AST/ALT), 빌리루빈, 크레아티닌, 소변 단백, 체중·부종 여부를 함께 봅니다.

알부민 정상범위와 낮은 수치를 비교하는 혈액검사 그래프

 

3. 알부민 수치가 낮을 때(저알부민혈증) 원인과 증상

일반적으로 3.5 g/dL 아래면 알부민 감소, 3.0 g/dL 미만이면 저알부민혈증으로 보고 원인 평가가 필요합니다.

자주 거론되는 원인들

간 질환: 간경변, 만성 간염 등으로 알부민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떨어진 경우

콩팥 질환: 네프롯 증후군, 단백뇨가 심한 만성 신질환에서 소변으로 단백질이 빠져나가는 경우

영양 부족·흡수 장애: 단백질 섭취 부족, 만성 설사, 염증성 장질환 등

전신 염증·감염·수술·외상: 알부민 생산이 억제되고, 혈관 밖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이 동반

심부전·심한 만성 질환: 만성 질병 부담이 큰 경우 전반적인 영양·대사가 나빠지면서 수치가 떨어질 수 있음

동반되기 쉬운 증상들

• 발·발목·종아리 부종, 눈 주위 붓기

• 복수가 차면서 배가 단단하고 빵빵해지는 느낌

• 전신 피로감, 근력 저하, 체중 감소 또는 체중은 그대로인데 몸이 부어 보이는 느낌

저알부민혈증은 대개 다른 기저 질환의 결과이기 때문에, 단순히 알부민만 보충하는 것보다 간·신장·심장·소화기 질환을 찾고 치료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저알부민혈증으로 다리 부종이 있는 사람의 다리 클로즈업 일러스트

4. 알부민 수치가 높을 때(고알부민혈증) 언제 문제일까요?

혈액검사에서 알부민 수치가 참고 범위 상한을 조금 넘는다고 해서, 그 자체로 심각한 질환을 의미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 대부분은 체내 수분이 부족해 혈액이 농축된 ‘탈수 상태’에서 상대적으로 알부민 농도가 높아진 결과인 경우가 많습니다.

• 심한 설사·구토, 이뇨제 과다 복용, 땀 배출이 많았던 뒤라면 탈수 여부를 먼저 의심합니다.

• 수분 상태를 교정한 뒤 재검에서 정상범위로 돌아오면 보통 큰 문제는 아닐 수 있습니다.

다만, 혈액이 끈적해지는 다른 질환이 동반돼 있거나, 다른 간·신장 수치 이상이 함께 있다면 원인 평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단독 수치만 보고 안심하거나 걱정하기보다는 전체 결과표와 증상을 함께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탈수로 인한 고알부민 상태를 물 부족 아이콘으로 표현한 인포그래픽

5. 소변 알부민·uACR 수치로 보는 콩팥 상태

콩팥 건강을 볼 때는 혈액뿐 아니라 소변 속 알부민도 중요합니다. 특히 uACR(소변 알부민-크레아티닌 비)가 많이 사용됩니다.

uACR 범위
대략적인 해석
30 mg/g 미만
대개 정상 범위. 콩팥 손상 위험 낮은 편
30~300 mg/g
‘미세알부민뇨’ 범위. 초기 콩팥 손상 신호일 수 있어 추적 관찰 필요
300 mg/g 초과
단백뇨가 뚜렷한 상태. 만성콩팥병(신부전) 위험이 높아 적극적인 평가·치료 필요

※ 당뇨·고혈압 환자는 정기적으로 uACR 검사를 통해 콩팥 손상을 초기 단계에서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변 알부민이 반복해서 높게 나오는 경우, 혈압·혈당 조절, 흡연 여부, 체중 관리, 복용 중인 약(특히 진통제·한약·보조제)를 함께 점검해야 합니다. 이때는 단순 생활 관리가 아니라 신장내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소변 알부민 검사와 콩팥 아이콘을 함께 보여주는 일러스트

6. 알부민 수치 관리에 도움이 되는 생활 습관

알부민 수치를 올리는 ‘특별한 음식’이 있다기보다, 간·신장·영양 상태를 함께 지키는 전반적인 생활 관리가 중요합니다.

충분한 단백질 섭취: 살코기, 생선, 계란, 두부·콩류처럼 소화 잘 되는 단백질을 골고루

과도한 음주 피하기: 간에서 알부민을 만들기 때문에 음주는 직접적인 악영향

염분 줄이기: 부종과 혈압 상승을 완화해 콩팥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

적정 체중·규칙적 운동: 만성 염증·대사질환 개선으로 간·신장 보호

약·건강기능식품 과사용 주의: 진통제, 일부 한약·보조제는 간·신장에 부담이 될 수 있음

⚠︎ 알부민 주사(알부민 제제)는 병원에서 특정 상황에만 사용하는 치료로, 일반인이 임의로 맞는 보약이 아닙니다. 수치가 낮다고 해서 임의로 주사를 요구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이미 수치가 의미 있게 낮거나, 소변 단백·크레아티닌 이상이 함께 있다면, 생활습관만으로 해결하기보다는 전문의 진료와 병행해야 합니다.

알부민 수치 관리에 도움이 되는 단백질 식단 구성 예시 이미지

 

7. 이런 경우라면 바로 진료가 필요합니다

다음 상황에 해당한다면 수치가 조금만 이상해도 미루지 말고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 알부민이 3.0 g/dL 미만이면서 다리·발·눈 주변이 심하게 붓는 경우

• 숨이 차거나, 배에 물이 찬 느낌(복수), 체중이 단기간에 급변하는 경우

• 소변검사에서 단백뇨·혈뇨, uACR 상승이 반복해서 나오는 경우

• 황달(눈 흰자·피부가 노래짐), 심한 피로, 식욕 부진이 함께 있는 경우

• 당뇨·고혈압·만성 신장질환·간질환을 이미 진단받은 상태에서 수치가 새로 이상해진 경우

 

이런 경우는 단순 수치가 아니라 기저 질환의 악화 신호일 수 있어, 가정에서 지켜보기보다 내과(소화기내과, 신장내과 등) 진료를 서두르는 것이 안전합니다.

8. 자주 묻는 질문(FAQ) 요약 정리

알부민 수치 관련 자주 묻는 질문을 상징하는 Q&A 아이콘 이미지

Q1. 건강검진에서 알부민이 3.3 g/dL로 나왔는데 많이 나쁜 건가요?

→ 참고범위 아래쪽에 걸친 경도 감소 정도로, 다른 수치와 증상을 함께 봐야 합니다. 간 수치·크레아티닌·소변 단백·부종 여부를 함께 확인하고, 의사와 상의해 재검 시점과 추가 검사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Q2. 단백질 보충제나 알부민 보충제를 먹으면 수치가 바로 올라가나요?

기저 질환이 없다면 어느 정도 도움은 될 수 있지만, 간이 만들 수 있는 능력과 콩팥에서 잃는 양이 더 중요합니다. 간경변·신증후군처럼 질환 자체가 해결되지 않으면 단순 보충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Q3. 알부민 수치는 정상인데 다리 부종이 계속되면 괜찮은가요?

→ 알부민 말고도 심장·정맥·림프 순환, 염분 섭취, 약 부작용 등 다양한 원인으로 부종이 생길 수 있습니다. 수치가 정상이어도 부종이 계속되면 심장·신장·혈관 상태를 함께 평가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글의 내용은 자가 판단을 돕는 참고 정보이며, 수치와 증상에 대한 최종 판단은 진료실에서 담당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uACR 수치 구간(정상, 미세알부민뇨, 단백뇨)을 3단계로 구분한 인포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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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이 글은 한 번의 검사 결과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정보이며, 실제 진단·치료는 검사지 전체와 진찰 소견을 바탕으로 한 의료진의 판단이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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