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내 발생 현황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 6월 살모넬라 식중독 환자는 첫째 주 66명에서 넷째 주 127명으로 92.4 % 증가했습니다. 최근 5년간 누적 환자 7,788명 가운데 약 52 %가 7–9월에 집중됐습니다.
발생 장소는 음식점이 63 %로 가장 많고, 집단급식소·즉석판매 제조‧가공업이 뒤를 잇습니다.
2. 왜 계란에서 자주 생길까?
살모넬라균은 닭의 장(腸)·토양·물속에 존재해 달걀 껍데기뿐 아니라 내부까지 침투할 수 있습니다. 반숙·날계란 섭취, 조리 후 교차오염이 주요 원인입니다.
3. 정부 관리 제도
- 세척란 냉장유통(2019 .1): 세척 달걀은 0–5 ℃에서만 유통·보관
- 난각번호 10자리 표시(2019 .2): 산란일자·농장번호·사육환경 의무 기재
- 식용란선별포장업(2023): 세척·검란·살균·포장 완료 달걀만 시중 유통
- 여름철 합동 위생 점검(2025): 액란·알가공품 제조업체 174곳 집중 점검 실시
4. 살모넬라 예방법 4단계
① 구매
껍데기 손상 없는 냉장 진열 달걀을 고르고, 산란일자 15일 이내 제품을 선택합니다.
② 보관
구입 즉시 냉장실 안쪽 선반(0–5 ℃)에 보관하고, 실온 재노출을 피합니다.
③ 조리
- 중심온도 75 ℃·1분 이상 완전 가열(노른자·흰자 모두 단단해질 때까지)
- 계란·육류 만진 뒤 비누로 30초 손 씻기
- 칼·도마를 재료별로 구분해 교차오염 차단
④ 섭취·보관
조리 후 2시간 이내 먹고, 남은 음식은 5 ℃ 이하에서 보관 후 재가열해 섭취합니다.
5. 현명한 실천 팁
가정에서는 완숙 위주 식단을 구성하고, 외식업소는 색깔별 도마·칼로 교차오염을 막으세요. 식약처 ‘식중독 지수’ 앱 알림을 이용하면 고위험일을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신선하게 사고, 바로 냉장하고, 75 ℃ 1분 이상 가열한다.” 이 세 가지만 지켜도 여름철 살모넬라 식중독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실천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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